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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부자 돈 뺏어서 공짜 배분은 공산주의… 난 그렇게 안 한다”

기사승인 2017.04.28  13: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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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귀족노조 패악 반드시 뿌리 뽑겠다”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27일 오후 충남 아산시 온양온천역 앞 광장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7.4.27 ⓒ 연합뉴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27일 “강성귀족노조를 정리하지 않고는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일자리가 앞으로도 없어질 것”이라며 “청년절벽시대를 만든 강성귀족노조를 반드시 뿌리 뽑겠다”고 밝혔다.
홍준표 후보는 이날 오후 충남 당진 구터미널 로터리에서 가진 유세에서 “이 나라 근로자의 3%도 안 되는 민주노총 중의 일부 강성귀족노조들이 노동시장을 장악하고 패악을 부리고 특권과 기득권을 안 놓으려고 하는 바람에 기업들이 국내 투자를 안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제 이 나라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줘야 한다”며 “홍준표가 대통령이 되면 강성귀족노조 바로잡고, 이 나라 기업의 기를 살리고, 규제를 풀고, 그렇게 해서 경제가 살아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청년들의 일자리가 넘쳐나고 서민들에게 많이 돌아가는 서민들을 위한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잘 사는 사람들 돈 뺏어서 서민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주는 것은 공산주의”라며 “저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또 “힘들고 못사는 사람한테 기회를 주고, 신용대출을 해주고, 저리로 대출해줘서 일어서서 당당히 탈출해 낼 수 있는 그런 나라를 만드는 것이 자본주의고 민주주의”라며 “더 이상 이 나라가 좌파공화국이 되지 않도록 5월 9일 여러분들이 모두 투표장에 가주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좌파정권이 탄생하면 이 나라의 안보는 더욱 위험해진다. 친북정권이 들어와서 이 나라를 어떻게 하겠느냐”며 “미국이 대한민국의 군사동맹을 깨려고 할 것이다. 이제는 더 이상 10년간 북한에 70억 달러나 퍼주던 좌파정권을 탄생하게 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5월 9일은 조선소에서 일당 800원 받던 경비원의 아들도, 까막눈의 엄마를 둔 그런 아들도 열심히 노력하고 바르게 살면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홍성준 기자 blue@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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