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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간담회에 '국정원 해체' 전문가 내세우나?

기사승인 2015.08.04  15: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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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함 폭침 당시 음모론자 추천한 새정치연합, 국정원 간담회 추천 전문가는?

▲ 2010년 당시 민주당 최문순 의원이 대표적인 천안함 음모론자인 신상철 씨와 함께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 최문순 강원도지사 블로그 캡처

국정원 해킹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간담회가 6일 열리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측이 내세울 민간 전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전신인 민주당은 2010년 3월 26일 천안함 폭침 도발 사건이 발생하자 각종 음모론을 제기해왔다. 특히 민주당은 대표적인 천안함 음모론자인 신상철 서프라이즈 전 대표를 민관합동조사단 위원으로 추천해 뭇매를 맞기도 했다.
당시 최문순 의원(현 강원도지사) 등 민주당 인사들은 신 씨와 함께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의혹공세를 퍼부었다.
신상철 씨는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세월호는 못 구한 것이 아니라 안 구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등 세월호 사고에 대해서도 음모론을 펴고 있다.
새정치연합은 지난해 12월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위원으로 극좌 성격의 편향된 행보를 보여온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출신 변호사 2명 등을 인선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미디어워치는 새정치연합이 추천한 조사위원에 대해 “최 변호사는 민변 부회장을 지냈고, 김 변호사는 민변 사무차장을 지냈다. 김서중 성공회대 교수는 언론노조 파업 등 사사건건 노조 측과 좌파진영 입장만을 대변하고 사측을 비난하는 글을 매체에 기고하는 등의 활동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라고 보도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이철우 의원은 4일 “국정원에서 전문가 간담회를 하려면 신원 조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오늘 오전까지 명단이 제출돼야 한다”고 야당에 요청했다.
하지만 야당 측은 국정원에 로그파일 원본파일 등 6개 자료를 제출할 것을 요구하면서 간담회 무산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이에 이 의원은 “야당이 자신들이 요구한 6가지 자료를 국정원이 제출하지 않아 전문가 명단을 줄 수 없다고 말하는데, 2개는 답변했고, 2개는 간담회를 개최하면 설명할 수 있다”며 “낼 수 없는 자료를 계속 달라면서 트집만 잡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성준 기자 blue@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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