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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美대사 피습 용의자 김기종, 종북단체와 활동 전력 드러나

기사승인 2015.03.05  09: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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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적단체, 종북단체와 함께 왕성한 활동, 5년 전에도 주일대사 폭행

▲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가 5일 오전 7시 40분께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주최 조찬 강연회 장소에서 강의를 준비하는 도중 진보 성향 문화운동 단체인 우리마당 대표 김기종 씨로부터 흉기로 얼굴과 왼쪽 손목 부위를 공격당했다.사진은 지난해 3월 서울 광화문 주한미국대사관 앞에서 천안함 피격 4주년을 맞아 한미연합 해병대 상륙훈련인 '쌍용훈련' 중단을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하는 김기종 대표(앞줄 오른쪽 둘째). 2015.3.5 ⓒ 연합뉴스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를 공격한 용의자가 최근까지 이적단체와 종북성향 단체와 활동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5일 오전 7시 40분쯤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초청강연에서 리퍼트 대사를 25cm 가량 되는 흉기로 공격한 용의자가 김기종 씨임을 확인했다.
김 씨는 “남북은 통일돼야 한다”며 리퍼트 대사의 얼굴과 목을 흉기로 찔렀다. 피를 많이 흘린 리퍼트 대사는 현재 강북삼성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김기종 씨는 이적단체와 종북단체들과 함께 지난 2013년 3월에 시작된 키-리졸브 한미합동군사훈련을 반대하는 농성 시위를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2013년 3월 8일 통일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기종 씨는 이정희 통합진보당 최고위원, 김을수 이적단체 범민련 의장권한대행, 강순정 범민련 고문, 권오헌 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 등과 함께 연례적인 방어훈련인 키-리졸브 훈련을 ‘북침전쟁훈련’으로 규정하고 전쟁연습 중단을 촉구했다.

▲ 마크 리퍼트 주한 미대사가 5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민화협 주최 초청 강연에 참석했다가 괴한의 공격을 받고 피를 흘리며 병원으로 향하고 있다. ⓒ 연합뉴스
지난해 10월 16일에는 이적단체 범민련을 비롯해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코리아연대 등 종북성향 단체와 함께 한반도 사드(THAAD) 배치 및 한미일 군사정보 공유 체결을 반대하는 시국선언에 참여하기도 했다.
우리마당 대표로 활동중인 김 씨는 지난 2010년 7월 주한 일본대사에게 콘크리트 조각을 던진 혐의(외국사절 폭행)로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홍성준 기자 blue@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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