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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노원구청 앞 "노원구청은 김일성 찬양론자 특강 즉각 중지하라"

기사승인 2013.01.17  20: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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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유니온, 23일까지 1인시위 및 실체 알리기 통해 노원구청 특강 결사 저지할것

▲ 블루유니온 권유미 대표가 성공회대 한홍구 교수와 노원구청의 행태를 비판하고 있다.

안보시민단체 블루유니온 회원 및 애국시민 30여명은 17일 11시 노원구청 앞에서 ‘김일성 찬양론자’ 한홍구 교수 특강을 진행하는 노원규청 규탄 항의 집회 및 기자회견을 열었다.

노원구청에서 김일성 찬양발언 등 국민들로부터 종북주의자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한홍구 교수 인문학특강이 열린다는 사실이 보도된 이후 국민들의 비판이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노원구청 측의 행태를 강력 규탄하며, 바로잡고자 하는 참가자들의 열의가 뜨거웠다.

▲ 나라사랑시민연대 김경성 대표가 성공회대 한홍구 교수와 노원구청의 행태를 비판하고 있다.

블루유니온 권유미 대표는 “한홍구 교수는 '김일성은 우리 민족의 가장 암울한 상태에 혜성같이 나타나 참으로 많은 것을 성취한 지도자. 김일성은 귀족영웅이 아닌 자수성가형 민족영웅' 등으로 남북분단과 수백만의 희생자를 만든 원흉 김일성을 노골적으로 찬양하는 발언을 해 국민들의 비난을 받고 있는 인사” 라며 한홍구 교수의 김일성 찬양 발언을 규탄했다.

이어 '국가보안법을 자꾸 어겨서 금단의 선을 넘어서 없애버려야', 'NLL을 마치 영토지배처럼 얘기하는데 어불성설이다' 등의 발언으로 우리 영토와 국가안보를 부정하는 발언으로 국민들의 맹 비난을 받고 있는 인사” 라며 한홍구 교수의 행적을 폭로했다.

권 대표는 “국민의 혈세로 북한 김일성 찬양발언을 하며 대한민국을 부정한다는 비판을 받는 한홍구 교수의 강연을 한다는 것은 노원구민에 대한 모욕이며 대한민국 국민에 대한 모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국민들은 한홍구 교수의 강연을 듣고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그릇된 국가관이 심어질 수 있다”고 노원구청의 한홍구 특강이 저지되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블루투데이 김준 기자는 “이런 왜곡된 역사인식과 종북발언으로 지탄을 받아온 인사가 어떠한 특강을 할지는 불을 보듯 뻔한 일” 이라며 “건전한 가치관을 가진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라면 한홍구와 같은 좌편향 강사에게 특강 기회를 주지 않겠으나 노원구청장 김성환은 과거 연세대를 점거하고 김일성을 찬양하며 농성을 벌이던 한총련의 전신이며 주체사상파의 뿌리라고 불리는 전대협 1기 출신” 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대협 산하 서대협의 연대사업국에서 차장까지 지낸 김성환 구청장의 과거를 떠올리면 한홍구 특강을 하는 의도를 짐작할 수 있다” 며 김성환 구청장의 과거 주사파 단체 활동을 상기시켰다.

김 기자는 “한명의 간첩이 백 명의 종북주의자와 만명의 좌파를 양성한다는 말이 있다. 한홍구의 편향 강연을 들은 100명의 구민들이 잘못된 가치관을 머리에 심는 숙주가 되어 가정으로, 직장으로, 학교로 돌아가 김일성 찬양론자의 주장을 곰팡이처럼 번지게 할 것은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김성환 노원구청장과 한홍구 교수의 가면을 쓴 채로 국민의 회초리를 맞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참석한 애국시민들은 “자유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건강한 가치관을 가진 국민들은 한홍구의 특강을 반드시 막아낼 것” 이라며 노원구청의 김일성 찬양론자 특강 저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한편 김성환 노원구청장과 한홍구 교수의 가면을 쓰고 국민들에게 회초리를 맞는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김일성 찬양론자 한홍구 교수와 한 교수의 특강을 강행하고자 하는 노원구청장에 대한 국민들의 비판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퍼포먼스였다.

한편 노원구청 측은 한홍구 교수의 인문학특강을 예정된 24일 강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블루유니온 측은 “18일(금)부터 노원구청 앞에서 1인 시위 및 노원구청의 이러한 김일성 찬양론자 특강에 대한 실체를 알리는 전시물들을 통해 국민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나갈 것” 이라며 “애국 시민들의 힘을 모아 반드시 특강을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노원구민을 비롯한 애국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이 기대된다.

홍성준 기자 blue@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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