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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취재]세계인권선언 70주년 특집(3) 주유엔 EU대표부 방문, 북한인권 실상 알리다

기사승인 2018.10.29  02: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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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정상회담 속 평양 모습, 북한 실상과 달라...북한 주민들 심각한 인권 유린 당하고 있어”

북한인권 단체 PSCORE는 주유엔 EU대표부를 방문해 북한인권의 실상을 알리고 유럽 연합의 협조를 요청했다.

북한인권 단체가 주유엔 EU대표부를 방문해 북한인권의 실상을 알리고 유럽 연합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25일 오전 ‘PSCORE’(People for Successful Corean Reunification·성공적인 통일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성통만사))와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은 미국 뉴욕에 위치한 주유엔 EU대표부를 방문했다.

PSCORE 김태훈 이사장은 주유엔 EU대표부를 방문해 유럽 연합이 북한인권 문제 해결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PSCORE 김태훈 이사장은 주유엔 EU대표부의 크리스토프 포락스(Christope Forax) 인권 정책담당관을 만나 PSCORE의 활동을 소개하고 북한인권 문제 해결을 위해 유럽 연합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락스 담당관은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Tomás Ojea Quintana)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의 보고서 등을 통해 북한인권 문제에 대해 인식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북한의 장마당 시스템이 북한 체제를 변화시키는 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훈 이사장은 “남북 화해·평화 분위기 속에서 북한인권 문제가 도외시되면 안 된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특히 “평양정상회담에서 보인 평양의 모습은 북한 전체의 실상과는 다르다”며 “북한 주민 대다수가 심각한 인권 침해를 당하고 있으며 일반 주민들을 비롯해 이른바 ‘꽃제비’라 불리는 북한 아동들은 굶주림에 고통당하며 죽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PSCORE가 올해 발간한 북한인권 문제 관련 보고서들

김 이사장은 올해 PSCORE가 만든 ‘세계인권선언 70주년 기념 북한인권 상황에 관한 보고서’(An Overview of the Human Rights situation in the DPRK in light of the 70th anniversary of the Universal Declaration of Human Rights)와 ‘북한 아동 강제노동 보고서’(Unending Toil: Child Labor within North Korea)를 주유엔 EU대표부에 전달했다.

PSCORE와 주유엔 EU대표부는 북한인권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추후 논의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김성훈 watchman@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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