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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단체 “연방제 통일선언하고 평화협정·미군철수 논의하라”

기사승인 2018.03.30  16: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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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헌 민가협양심수 후원회 명예회장 ⓒ 민가협 양심수후원회 홈페이지 캡처

극좌성향 단체들이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정부에 연방제 통일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벌였다.

자주시보 보도에 따르면 29일 민가협양심수후원회, 한국진보연대 등 단체 구 성원들은 서울 탑골공원 앞에서 열린 ‘양심수 석방과 국가보안법 철폐 촉구를 위한 1165회 민가협 목요집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권오헌 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은 “한반도 정세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데 특히 남북관계의 변화발전은 더 이상, 어떤 외세로부터 방해받지 않아야 한다”며 “남북관계를 615, 104시대로 회복시키고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특히 남북 사이에 연방제 통일을 선언해야 외세가 더 개입하지 못할 것이다. 남북이 합쳐지면 엄청난 힘이 발생할 것이며, 세계 1등 국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남북정상회담에서 북 핵문제가 우선이 아니다. 남북관계 개선, 자주통일이 우선”이라며 “북미 관계는 재정립되어야 한다. 대북적대정책 폐기, 군사적인 압살정책 폐기, 평화협정 체결, 주한미군 철수 등이 논의되어야 하며, 국제적으로 평화가 보장되는 불가역적인 보장체제가 마련되어야 한다. 그렇게 되면 핵 문제는 저절로 해결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헌국 예수살기 목사는 “특히 남북의 관계가 화해와 평화통일로 나아가는 분위기인데, 국가보안법이란 잘못된 법은 없어져야 한다”며 이적사범 석방과 함께 국보법 철폐를 요구했다. 

 

김영주 bluekim@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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