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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국정원장, 본인 회사 ‘적폐’로 난도질하고 남북대화 추진 하나

기사승인 2018.02.13  1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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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왼쪽 두번째)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만찬에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잠시 담소 하고 있다. 2018.2.11 ⓒ 연합뉴스

서훈 국정원장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고위급 대표단 접견에 배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대표단에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서훈 원장을 소개하며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때 북을 자주 방문했던 분들이다. 이 두 분을 모신 것만 봐도 제가 남북 관계를 빠르고 활발하게 발전시켜 나가려는 의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 원장은 2000년 1차 남북정상회담과 2007년 2차 남북정상회담 당시에도 깊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한은 대한민국을 공산화하려는 목적을 단 한 순간도 포기한 적이 없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한 평화공세를 쏟아낸다고 해서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도발과 서해 도발, 금강산 관광객 피살사건이 없던 일이 될 순 없다. 국정원의 존재 이유는 북한과 적으로부터 국가안보를 수호하는 것이지 북한의 대화공세에 호응하는 기관이 아니다.

정부는 국정원을 적폐로 내몰아 대공수사권을 폐지하고 국가안보 역량을 와해시키고 있다. 이젠 남북대화의 바람잡이 역할가지 맡기려 한다. 국정원을 난도질한 것 도 모자라 국가안보를 수호하는 기관을 남북대화 협상 테이블에 올리는 것이다. 그만큼 국가와 국민의 생존은 그만큼 더 위협받게 될 것이다. 이것이 문재인 정부가 외쳐온 국정원 개혁인가.

 

김영주 bluekim@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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