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동맹 해체, 주한미군 철수, 친북용공정부 = 남북연방제 통한 자유대한민국 말살
이종혁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 연합뉴스 |
이종혁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은 6일 “문재인 정부 내의 주사파가 자유대한민국을 말살시키려는 일체의 행위에 대해 오늘 체제 전쟁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이 나라는 주사파가 끌어가고 있다. 주사파는 김일성 주체사상파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일성 주체사상파들은 3대전략 실천노선을 가지고 있다. 첫째가 반미자주화, 두 번째가 반파쇼민주화, 세 번째가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이라며 김일성이 죽기 전에 1980년도를 기점으로 한 말을 생생히 기억한다“며 김일성의 발언을 소개했다.
이 최고위원은 “김일성은 ‘이제 우리 쪽 젊은 친구들 노동현장에만 투입하지 말고 문화예술계, 노동계, 법조계, 정치계 두루두루 집어넣어라’라며 그 당시의 진지전을 교시했다. 사법교시를 하고 교육교시를 하고 정치교시를 했다”며 “이 나라는 지금 전교조의 핵심 노선자들은 전부 다 이와 같은 주사파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들은 전교조에 가입한 일반 성향의 교사들을 전체 다 세뇌시키고 있다. 민노총에 가입한 노동운동에 순수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노동자들을 이들은 주사파 정신으로 세뇌시키고 있다”며 “그들은 점차 이런 노선을 확대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9년간 우파정부의 모든 정책들 적폐로 규정하고 파헤치며 침소봉대하고 있다. 과거의 우파정부를 일체 왜곡 매도하고 있다”며 “대선에 좌파를 지지한 중도보수 그리고 우리의 애국시민보수들을 차단하는 전략”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들을 일련의 이 모든 과정을 거쳐서 한미동맹을 해체하고 주한미군 철수시키고 민족자주정부라는 미명하에 친북용공정부를 세우고 그리고 결국은 남북연방제로 가서 이 한반도에 자유대한민국을 말살시키려는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김영주 bluekim@bluetoda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