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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진보연대 “‘6.25 민중총궐기, 7월 총파업’ 박근혜 정권 끝장내자”

기사승인 2016.05.17  15: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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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개악 폐기, 최저임금 1만원 쟁취, 총파업 총궐기투쟁 승리, 반도 평화협정 체결 촉구

▲ ⓒ 한국진보연대 페이스북 캡처
민주노총과 한국진보연대는 지난 14일 오후 3시 5.18민주광장에서 5.18광주민중항쟁 36주년 정신계승 노동자대회·민중대회를 열고 오는 “6월 25일 민중총궐기, 7월 총파업으로 노동자 민중의 새로운 시대를 열자“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집회에서 △노동개악 폐기 △최저임금 1만원 쟁취 △총파업 총궐기투쟁 승리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 등을 촉구했다.
<민중의소리> 보도에 따르면 이날 집회에는 최종진 민노총 수석부위원장, 문경식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 김주업 공무원노조 위원장, 김영호 전농 의장, 윤희숙 한국청년연대 대표를 비롯해 윤소하 정의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당선인, ‘통합진보당 출신’ 무소속 김종훈, 윤종오 당선인, 손솔 민중연합당 공동대표 등 3천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투쟁결의문을 통해 “오월의 투쟁은 36년 전에 멈춰 있지 않다. 오늘도 어김없이 살아 맥맥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고등학생 시민군 한상균은 노동자 대표가 되어 항쟁의 역사를 이끌고 있다. ‘오월학살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은 ‘진실을 인양하라’는 노란리본으로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며 세월호 침몰 사고를 5.18민주화운동과 동일시 했다.
▲ ⓒ 한국진보연대 페이스북 캡처
그러면서 “총선의 결과가 투쟁에 혼선을 불러와서는 안된다. 우리가 멈칫하면 저들은 더 크게 달려들 것이다. 민중이 만든 여소야대는 적극적인 투쟁을 촉구하는 강력한 메시지다”라고 촉구했다.
이어 “퇴보인가, 전진인가. 전쟁인가, 평화인가. 역사는 노동자 민중의 투쟁에 달려 있다. 무엇을 주저할 것인가. 무엇이 두려운가. 다시 출정이다”라며 “6월 25일 민중총궐기로, 7월 노동자 총파업으로 전진하자. 우리의 투쟁으로 노동자 민중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자”고 선동했다.
문경식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도 “이제 2016년 노농빈이 중심이 돼서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를 구성하고 투쟁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작년 10만이었지만 올해는 20만 이상으로 반드시 박근혜 정권을 끝장내자”고 선동했다.
또한 “단결하자, 연대하자, 그리고 투쟁하자. 그래서 남과 북이 함께 사는 세상, 노동자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세상, 농민들이 마음놓고 생산할 수 있는 세상, 그러면서 대동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5·18 36주년 대회를 결의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영주 기자 bluekim@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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