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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한 한미동맹, 대북 억지력의 핵심

기사승인 2020.06.29  00: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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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력한 힘과 방위 능력 갖춰야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전직 주한미군사령관과 한반도 전문가들이 한미 동맹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공고한 한미 동맹이 대북 억지력의 핵심이라며, 강력한 힘과 방위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VOA(미국의소리)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각) 존 틸럴리 전 주한미군사령관은 북한의 전술에는 변화가 없다며, 최근 개성에 있던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것을 예로 들었다.

틸럴리 전 사령관은 이날 주한미군전우회(KDVA)가 주관한 ‘한국전쟁 70년과 한미동맹의 나아갈 길’ 토론회에서 이처럼 말했다.

틸럴리 전 사령관은 “북한의 전술은 협박과 도발이며, 최근에는 김정은 위원장과 김여정 제1부부장이 선한 역할과 악한 역할을 분담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한국에 대한 북한의 핵과 장거리탄도미사일 위협, 나아가 국제 평화에 대한 북한의 위협은 더 강화됐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북한이 현재 한미 동맹이 공고하다는 점을 확실히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것이 대북 억지력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브루스 베넷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미국은 또다른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따.

현 상황에서 핵심은 억지력으로, 강력한 힘과 방위력, 함께 협력할 준비가 된 군사동맹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틸럴리 전 사령관은 전시작전통제권 반환 문제 등 한미 동맹 간 이견에 대해 “심지어 가족 간에도 의견은 일치하지 않는 법”이라며 의견이 다른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설명했다. 좋은 가족은 이견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좋은 해결책을 찾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준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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