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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대표 48인' 김세환 선생 '3월의 독립운동가'

기사승인 2020.03.01  16: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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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의 독립운동가, 김세환 선생 선정= 국가보훈처가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김세환(1889.11.18. ~ 1945.9.26.) 선생을 2020년 3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고 28일 밝혔다.선생은 1889년 11월 18일 수원에서 출생해 민족대표 48인의 한사람으로 '순회위원'이란 막중한 임무를 띠고 수원지역의 3·1운동을 기획 및 지도했으며 1941년에는 수원상업학교를 설립하여 해방되기까지 교육에 힘썼다. 2020.2.28

국가보훈처는 광복회·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김세환(1889.11.18~1945.9.26) 선생을 '3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선생은 한성외국어학교를 졸업 후 일본 주오대학에서 유학했다. 1909년 귀국해 수원상업강습소(현 수원중·고)와 삼일여학교(현 매향여중·고)에서 교사로 활동했다.

김 선생은 3·1운동 준비모임에 참여한 뒤 민족대표 48인의 한 사람으로 수원지역 3·1운동을 기획했다.

김 선생은 만세운동 참여로 체포돼 재판을 받을 때도 조선 독립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김 선생은 '독립운동을 계속할 것인가'라는 검사의 질문에 "그렇다"고 짧게 답하며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고 보훈처는 설명했다.

1920년 10월 30일 경성지방복심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석방됐다. 이어 1941년 수원상업학교를 설립했고, 1945년 9월 26일 숨을 거뒀다.

개인 묘지에 묻혔던 김 선생의 유해는 1968년 국립묘지에 안장됐다.

정부는 김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인터넷뉴스팀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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