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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수출액 지난해보다 36% 감소- 대북제재 영향

기사승인 2018.12.20  00: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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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계청 발표, 북한의 주요 통계지표

지난해 기준 북한의 국민 총소득은 36조 6,310억원. 1,730조원이 넘는 우리와 비교하면 47분의 1 수준으로, 45분의 1이던 1년 전보다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북한의 주요 통계지표 내용에 따르면 1인당 국민 총소득은 2년째 146 만원. 1달 평균 12만 원이 조금 넘는 정도로, 우리의 23분의 1 수준에 그쳤다.

수입액은 38억 달러로 1년 전보다 조금 늘었지만, 수출액은 18억 달러로 36%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미국 주도의 강력한 대북 제재 영향으로 풀이된다.

작년 북한의 식량 작물 생산량은 전년보다 12만 2천t 감소한 470만 1천t 이었고 수산물 어획량은 12만5천t 줄어든 88만4천t이었다.

철광석 생산량은 49만 2천t 늘어 574만 1천t, 조강 생산량은 12만 8천t 감소한 109만t, 시멘트 생산량은 24t 줄어든 683만 7천t으로 각각 추산됐다.

석탄과 철광석 생산량도 우리보다 각각 15배, 18배 많은 양이다

북한의 작년 발전설비 용량은 전년보다 60메가 와트(MW) 늘어난 7천 721MW였고, 1차 에너지 총공급량은 133만 TOE(석유환산톤) 늘어난 1천 124만 TOE였다.

지난해 북한의 인구는 2천 501만명으로, 5천 145만 명인 우리의 절반 정도였고, 기대수명은 남성 66.3세, 여성 73.1세로 우리보다 남성은 13.2세, 여성은 12.5세 짧았다.

 

김영주 bluekim@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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