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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생포럼 “김승환 교육감의 ‘나쁜 교육’에 반대합니다” 릴레이 1인 시위

기사승인 2015.08.26  09: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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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의 교육 사다리를 걷어차 버린 운동권 교육감"

▲ 한국대학생포럼 여명 회장 ⓒ 한국대학생포럼 제공
한국대학생포럼이 김승환 전북교육감의 ‘반 삼성 발언’을 규탄하고 나섰다.
한국대학생포럼 여명 회장은 전북대학생포럼의 전북대지부장, 원광대지부장과 함께 전북교육청 앞에서 24일 2시부터 5시까지 릴레이 1인시위를 진행했다.
한대포는 성명에서 “‘관내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에 삼성전자 반도체나 삼성계열에는 전북지역 학생이 취직하지 못하게 지시했다고 올려놓았다’고 예기하시는 교육감님. 왜 본인의 그 ‘시대착오적 나홀로 이념투쟁’에 학생들이 피해자가 되어야 하느냐”고 비판했다.
한대포는 “직업선택의 자유는 학생들 개인에게 있다”며 “교육은 보이지 않는 현대 신분 사회에서, 기회를 균등하게 만들어주는 사다리 역할을 한다. 교육감님은 그 사다리 하나를 걷어차 버렸다”고 성토했다.
한대포는 이어 “대기업은 나쁜 기업, 대한민국역사는 부끄러운 역사라는 전형적인 운동권식 세계관에서 벗어나지 못한 교육감이 어떻게 한 도정의 교육정책을 이끌어 낼 수 있겠느냐”며 “한국대학생포럼은 나쁜 교육에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한국대학생포럼 논평 전문
"학생들의 기회를 박탈하는 '나쁜 교육'에 반대합니다."
-열심히 올라가고 있는 교육의 사다리를 걷어차버리는 김승환 교육감님, 사죄하십시오.-
'관내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에 삼성전자 반도체나 삼성계열에는 전북지역 학생들이 취직하지 못 하게 지시했다고 올려놓았다.'고 얘기하시는 교육감님.
왜 본인의 그 '시대착오적 나홀로 이념투쟁'에 학생들이 피해자가 되어야 합니까?
교육은 백년지대계. 학생들은 교육현장에서 역사를 배우며 공동체적 가치를 배우고 직업훈련을 받으며 사회에 진출할 준비를 해야합니다.
교육감님 말씀대로 삼성이 정말 나쁘다면 삼성에 취직한 학생들이 판단해도 늦지 않습니다. 직업선택의 자유는 학생들 개인에게 있습니다. 교육은 보이지 않는 현대 신분 사회에서, 기회를 균등하게 만들어주는 사다리 역할을 합니다. 교육감님은 그 사다리 하나를 걷어 차 버렸습니다.
대기업은 나쁜 기업, 대한민국역사는 부끄러운 역사라는 전형적인 운동권식 세계관에서 벗어나지 못한 교육감이 어떻게 한 도정의 교육정책을 이끌어 낼 수 있을까요.
한국대학생포럼은 나쁜 교육에 반대합니다.
2015.8.24.
행동하는지성
한 국 대 학 생 포 럼

이철구 기자 bluelee@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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