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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케인 “사드(THAAD)배치, 중국과 관계없어”

기사승인 2015.04.17  1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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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북한 독재정권 유지에 기여해” 비판

▲ 지난 2013년 외교부를 방문한 존 매케인 (당시 미 공화당 상임의원) 미 군사위원장 ⓒ 연합뉴스

존 매케인 미 상원 군사위원장이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한국 배치에 대해 중국의 개입을 전면 비판했다.

미국의 소리(VOA) 보도에 따르면 매케인 위원장은 16일(현지시각) 워싱턴의 민간단체인 신안보센터(CNS)가 주최한 행사에서 “미국의 사드 배치는 중국이 관심을 가질 일이 아니”라고 밝혔다.

최근 창완취완 국방장관과 류젠차오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급) 등 중국 고위 관리들이 한반도 사드 배치 가능성에 우려를 표하며 압박하는 가운데, 미국 정부 관리들은 사드를 추가한 다층 방어체계가 한국의 패트리엇 방어체계를 보완해 한국뿐 아니라 미국과 동맹국의 안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지적해왔다.

이에 대해 매케인 위원장은 “한반도 사드 배치는 미국과 한국의 문제고, 중국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중국은 사드가 방어 무기임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케인 의원은 이어 아시아 재균형 관련 행사에서 “북한이 경제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고, 중국이 북한 정권의 변화를 원한다면 경제적 압박을 가하면 되는데도 움직이지 않고 있다”며 “이란처럼 핵에 대해 북한과 협력한다는 이야기는 없지만, 독재정권 유지에 기여하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비판했다.

한편 매케인 의원은 이달 말 워싱턴을 방문하는 아베 신조 일본총리에 대해 “한국과 관련한 과거사 문제에 적어도 비공개적으로라도 대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블루투데이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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