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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美 대사 “北, 비핵화시 평화번영”

기사승인 2015.04.15  12: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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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습 후 첫 공개강연…한미관계 발전 강조

▲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15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 호텔에서 한국국방연구원이 주최한 국방포럼에서 '한미동맹 현 상황 평가 및 전망'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피습 뒤 왼손에 착용한 치료 보조기 일명 '로봇손'을 제거한 모습이다. 2015.4.15 ⓒ 연합뉴스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북한의 핵 문제를 거론하며, 태도변화를 촉구했다.

리퍼트 대사는 15일 한국국방연구원(KIDA) 주최로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조찬간담회에서 ‘한미동맹 현 상황 평가 및 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 3월 5일 피습사건 이후 첫 공개강연이다.

리퍼트 대사는 “주민에 대한 투자와 인권보호, 비핵화를 향한 구체적 조치를 북한이 지속하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 관계개선과 평화번영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며 “이런 변화가 없다면 국제사회 속 북한의 고립은 심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 정권은 주민복지와 안녕보다 무기개발에 더 열을 올리고 있다. 저희가 늘 상기할 수밖에 없는 것은 이 지역 안보가 북의 위협으로부터 끊임없이 시달리고 있다는 것”이라며 “비핵화 없이 경제발전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북한은 깨달아야 한다고 여러 차례 밝혔다. 북한은 진정성 있고 신뢰할 수 있는 회담에 나올 수 있다는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북한 인권문제에 대해 “북한과 관련해 우리가 갖고있는 우려는 비핵화만이 아니다. 분명한 것은 북한이 보편적 인권을 보호하지 않음으로써 누구보다 북한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퍼트 대사는 “한미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좋다. 한미관계는 전장의 공통 희생으로 시작했다”며 “한미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이 한반도뿐 아니라 전 세계 이해관계 증진에 중요한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블루투데이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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