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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 세계인에게 통일 한국의 미래 알린다

기사승인 2014.01.03  00: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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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크가 영문으로 제작한 통일외교 홍보 세계지도. ⓒ 연합뉴스

새해 '글로벌 통일·외교 프로젝트' 전개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만약 한반도가 통일된다면….'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동북아시아 번영의 관문', '아시아 평화의 중심', '지구촌 문제 해결의 중심' 등 3가지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2014년 한 해 동안 이를 전 세계인에게 알려나갈 계획이다.

박기태 단장은 2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통일이 되면 낙후된 북한 개발로 동북아시아가 빠르게 성장하고, 북한의 핵무기 위협이 사라져 평화가 찾아올 것이며, 북한의 빈곤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전 세계의 빈곤·분쟁·난민 문제 등을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런 긍정적인 통일의 모습을 내년 한 해 동안 세계인에게 알리는 '글로벌 통일 외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반크가 한국 바로 알리기 사업과 국가 브랜드 제고 사업을 넘어 이 프로젝트를 전개하는 이유는 미국과 유럽의 한국학과와 국제학과 교수 등 한국 관련 전문가들이 한국사보다는 한국의 분단 상황에 더 관심을 보이고, 한류 팬들도 한반도 안보 상황에 관해 불안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 단장은 "무엇보다 세계인에게 한반도 통일에 대한 한국 청년들의 의지를 제대로 보여주지 않으면, 한국인의 의지가 아닌 주변국의 이익에 따라 한반도의 통일이 좌지우지될 수도 있을 것이란 판단이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반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인에게 '왜 한반도가 통일해야 하는지', '국제사회가 희생을 감수하면서까지 한반도의 통일을 왜 도와야 하는지', '통일이 미국·중국·일본에 어떻게 이익이 되는지' 등을 정확히 제시하고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반크는 우선 이날 'The Vision of Asia'(아시아의 비전)라는 제목의 영문 세계지도 1만 부를 제작했다. 한국, 중국, 일본 국민이 각각 좋아하는 국화(國花)인 무궁화, 모란·매화, 벚꽃으로 형상화된 이 지도에는 한반도가 통일되면 동북아 평화, 아시아 발전, 지구촌 문제 해결에 어떻게 이바지할 수 있는지 영어로 소개돼 있다.

반크는 이 지도와 함께 다양한 통일 자료를 제작해 한반도 통일에 관심이 있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미국과 유럽의 주요 대학·의회·정당·정치인·싱크탱크·언론인·국제기구 등에 일제히 발송할 계획이다.

'글로벌 통일 외교 대사'도 양성하는 한편 영문 홍보 웹사이트도 제작할 예정이다.

또 통일을 성취하려는 한국인들의 꿈을 담은 영문 동영상을 만들어 유튜브 등에 올리고, 이를 SNS로 전파하도록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인터넷뉴스팀 blue@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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