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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화당 상원의원 “북한, 중국, 러시아, 이란···새로운 악의 축의 전진”

기사승인 2022.12.01  17: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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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은 탄도미사일 시험, 中共은 군비증강, 러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란은 러시아전쟁 지원
미군 준비태세 약화···바이든 정부 백신 접종 의무화에 초점 맞춰
“북,중,러,이란의 독재자들은 공격성으로 악명이 높다”

지난 8월 미국 공화당 소속 마샤 블랙번 연방상원의원의 타이완 방문 모습

미 공화당 상원의원이 북한, 중국, 러시아, 이란을 ‘새로운 악의 축’으로 규정하며, 이들의 위협이 부상 중이라고 경고했다.

❚北은 탄도미사일 시험, 中共은 군비증강, 러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란은 러시아전쟁 지원

공화당의 마샤 블랙번 상원의원은 28일 본회의장 연설에서 “새로운 악의 축이 전진하고 있다”며 북한과 중국, 러시아, 이란을 지목했다.

블랙번 의원은 “우리는 이란이 푸틴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하기 위해 드론과 군사 장비를 러시아에 보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고, 북한은 한국의 주권을 위협하는 탄도미사일 시험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공산당은 미 국방부가 하는 것과 정반대의 일을 하고 있다”면서, “그들(중국)은 준비태세에 집중하고 군대를 증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군 준비태세 약화···바이든 정부 백신 접종 의무화에 초점 맞춰

위의 국가들이 군비 증강을 보이는데 반해, 미군은 약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블랙번 의원은 앞서 바이든 정부가 미군의 코로나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

미군이 인력난을 겪는 가운데, 백신 접종을 거부한 미군까지 해고되자, 미군 수가 급격히 줄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미군의 준비태세는 약화됐다고 지적했다.

블랙 번 의원은 “그들(북한, 중국, 러시아, 이란)이 세계 제패와 준비태세에 초점을 맞추고 우리를 물리치는 데 집중하고 있는 반면 우리 국방부는 백신 의무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악의 축인 러시아, 중국, 이란, 북한을 장악하고 있는 독재자들은 공격성으로 악명이 높다”고 지적했다.

앞서 2002년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은 북, 이란, 이라크를 ‘악의 축’으로 규정한 바 있다. 9·11테러가 일어나자, 햇수로 2년 뒤인 2003년 이라크를 침공한 바 있다.

 

 

 

오상현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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