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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국 정상회담 성명 “北 미사일 경보 정보, 실시간으로 공유”

기사승인 2022.11.13  23: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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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인도·태평양 한미일 3국 파트너십에 대한 프놈펜 성명’ 발표
“북 핵실험 감행할 경우, 국제사회의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 직면 할 것”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로 “경제적 강압에 함께 대항할 것”
“우크라이나 주권의 즉각적인 회복 촉구,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 유지”

한미일 정상이 3자 회담에서 “대북 확장억제 강화를 위해 협력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3일 ‘인도·태평양 한미일 3국 파트너십에 대한 프놈펜 성명’ 발표

3국의 정상은 13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회담을 열어, ‘인도·태평양 한미일 3국 파트너십에 대한 프놈펜 성명’을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성명에서 “더욱 긴밀한 3국 연대를 공고히 해나가기로 했다”고 했다.

한미일 3국 정상의 공동성명 채택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 핵실험 감행할 경우, 국제사회의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 직면 할 것”

3국 정상은 먼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을 한목소리로 강력히 규탄하며 “안보리 결의에 따른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공약을 재확인한다”고 했다.

이어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국제사회의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확장억제 강화 방안으로 “북한 미사일로 야기될 위협에 대한 각국의 탐지·평가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특히 “대한민국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방위 공약은 철통같다”며 “핵을 포함해 모든 범주의 방어역량으로 뒷받침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로 “경제적 강압에 함께 대항할 것”

또한 3국 정상은 3국 간의 ‘경제안보대화체’ 신설에 합의했다.

이들은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협력을 강조하며 “역내와 전 세계의 이익을 위해, 우리의 기술 리더십을 증진하고 보호하기 위하여 연대할 것”이라며 “경제적 강압에 함께 대항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주권의 즉각적인 회복 촉구,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 유지”

한편 3국 정산은 우크라이나와 대만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3국 정상은 러시아의 침략 전쟁에 대한 우크라이나에 연대 의지를 확인하며 “우크라이나 영토의 일체성과 주권의 즉각적인 회복을 촉구한다”고 했다.

또한 “대만 관련 기본 입장에 변화가 없다”면서 “대만해협에서의 평화와 안정 유지의 중요성을 재확인한다”고 했다.

 

 

박철호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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