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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바이든 대통령, “서울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기사승인 2022.10.30  2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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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설리번 백악관 보좌관 “미국은 한국이 필요한 어떤 지원도 할 준비가 돼 있어”
30일 오후 4시 30분 기준, 소방당국 256명의 사상자 발생···153명이 숨지고 103명이 다쳐

30일 이태원 참사 현장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이태원 압사 사고 희생자와 가족에게 위로를 전했다.

❚“서울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29일 성명을 발표해, 질 바이든 여사와 자신은 “서울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한국인과 함께 슬퍼하고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두 나라의 동맹은 이보다도 활기차고 중요하지 않은 적이 없었으며, 우리 국민 사이의 유대도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은 이 비극적인 시기에 한국과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방당국 256명의 사상자 발생···153명이 숨지고 103명이 다쳐

29일 밤 서울 이태원에 핼러윈을 앞두고, 약 10만 명의 인파가 몰렸다. 많은 인파가 좁은 골목에 한꺼번에 집중돼, 압사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30일 오후 4시 30분 기준, 153명이 숨지고 103명이 다쳐 모두 25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사망자의 국적은 중국과 이란 각 4명, 러시아 3명, 미국·프랑스·호주·베트남·우즈베키스탄·노르웨이·카자흐스탄·스리랑카·태국·오스트리아 각 1명이며, 국적이 아직 파악되지 않은 1명도 포함됐다.

❚설리번 백악관 보좌관 “미국은 한국이 필요한 어떤 지원도 할 준비가 돼 있어”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도 트위터를 통해, 애도를 표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서울에서 전해지는 보도에 가슴이 아프다”며 “미국은 한국이 필요한 어떤 지원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블링컨 장관 “이 비극에 대해 슬퍼하고 있을 희생자들과 부상자들의 가족과 친구, 그리고 한국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말했다.

 

 

박상준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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