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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레이건 함, 北의 지도부와 북한 전역 타격 능력 갖춰

기사승인 2022.10.06  19: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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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 항모강습단 “북한의 방공망, 지도부 표적, 지휘통제부를 타격, 미사일 발사 장소 탐지가능”
지도부 제거 작전은 단순치 않아···위치 파악의 어려움, 의도치 않은 참사 불러올 수도

북한의 日 상공 관통하는 탄도미사일로 인해, 미국의 로널드 레이건호가 동해상으로 다시 투입됐다. 미 군사 전문가들은 이는 동맹에 대한 확장 억지의 재확인이며, 강력한 군사력의 과시라고 밝혔다. 또한 레이건 호의 전력은 북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것이라 평가했다.

❚레이건 항모강습단 “북한의 방공망, 지도부 표적, 지휘통제부를 타격, 미사일 발사 장소 탐지가능”

이와 관련해, 데이비드 맥스웰 민주주의수호재단 선임연구원은 “미국의 강력한 군사력을 과시하며 미 해군 전력의 기민함을 보여준다”고 평가한다며 5일 VOA와의 전화통화에서 밝혔다.

로널드 레이건호는 한미일 연합훈련을 위해, 지난달 23일 부산항에 입항했다 30일까지 작전에 참여했다.

그러나 북한이 4일 북한이 괌을 조준한듯한 중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하자, 5일 다시 동해 공해상으로 뱃머리를 돌렸다.

레이건 항공모함에 대해, 맥스웰 연구원은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 억제력 제공 시 매우 중요한 재래식 능력을 보강한다”고 부연했다.

또한 항공모함의 무기는 북한 전역을 강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맥스웰 연구원은 “레이건 항모강습단이 북한의 방공망, 지도부 표적, 지휘통제부를 타격할 수 있고, 미사일 발사 장소들도 탐지할 수 있다”며 “한국을 방어하기 위해 필요한 어떤 곳이든 타격할 수 있는 미군의 우세한 힘과 역량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중, 지상, 수중에서 북한을 무력화시킬 수 있으며, 정밀타격(pinpoint target)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도부 제거 작전은 단순치 않아···위치 파악의 어려움, 의도치 않은 참사 불러올 수도

북한 지도부 제거 작전을 펼칠 수 있느냐는 질문도 있었다.

켄 고스 미 해군분석센터(CNA) 적성국 분석국장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북한 지도부를 연구하는 고스 국장은 “지도부가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데, 특히 북한의 경우 전역에 지하터널로 가득 차 있다”고 말했다.

또 “최고 지도부를 제거하는 것이 어떤 의도치 않은 결과로 이어질 지 알 수 없고, 여러 다른 참사를 불러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오상현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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