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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단거리 탄도미사일은 실험 단계가 아니라, 실전 배치 단계 진입 한 것

기사승인 2022.10.04  19: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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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비확산센터 국장 “밤에 발사된 미사일은 실험이 아니라, 군부대들의 훈련”
한미연합사 작전참모 출신 연구원 “北은 시간 구애받지 않고 미사일 사용 가능 상태”
‘북한판 이스칸데르미사일’ KN-23은 벌써 19번째 실험 마쳐

북한의 잇따른 단거리 탄도미사일은 실험 단계를 넘어, 실전 배치 단계에 진입한 것이라고 미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루이스 비확산센터 국장 “밤에 발사된 미사일은 실험이 아니라, 군부대들의 훈련”

제프리 루이스 미들베리 국제학연구소 제임스 마틴 비확산센터 국장은 한이 최근 일주일 새 다양한 장소와 시간대에서 단거리 미사일을 쏜 것은 이미 실전배치 단계라는 점을 보여준다고 평가한다고 3일 VOA에 말했다.

루이스 국장은 북한이 밤에 미사일 발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면서도 “중요한 것은 북한이 밤에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나서면, 이는 더 이상 미사일 실험이 아니라 미사일을 사용할 군부대들의 훈련”이라고 말했다.

이미 해당 무기들의 작동사실을 알고 있기에 “따라서 이러한 발사들은 미사일 실험이라기 보다는 군사 훈련이나 연습으로 봐야 한다”고 진단했다.

❚한미연합사 작전참모 출신 연구원 “北은 시간 구애받지 않고 미사일 사용 가능 상태”

데이비드 맥스웰 민주주의 수호재단 선임연구원도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 수준을 높게 평가했다.

한미연합사 작전참모 출신인 맥스웰 연구원은 “그들이 어떤 성능을 실험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 탄도미사일들은 이미 오랫동안 사용돼 왔다”고 했다.

때문에 “북한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낮이고 밤이고 이 미사일들을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사일 전문가인 반 밴 디펜 전 국무부 국제안보∙비확산 수석부차관보도 같은 의견이었다.

밴 차관보는 최근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KN-23은 매우 많은 실험을 거쳤으며 북한도 실전 배치를 주장했다고 말했습니다.

KN-23은 지난 2017년 첫 실험 이후 올해 9월 실험이 재개될 때까지 벌써 19번 실험이 실시됐으며, 이 정도면 서방 기준에서도 충분한 실험을 거친 미사일 체계라는 것입니다.

밴 차관보는 최근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은 KN-23은 매우 많은 실험을 거쳤으며, 북한도 실전 배치를 주장했다고 말했다. KN-23은 지난 2017년 첫 실험 이후, 올해 9월까지 벌써 19번의 실험이 실시됐다.

 

 

오상현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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