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마키 의원 “김정은 정권은 자국민보다 핵무기를 더 중시”
2004년부터 시작된 북한자유주간, 올해로 19회째 맞아
공화당·민주당 상원의원 성명 “북한에서 자유 위해 용감하게 싸우는 이들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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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북한자유주간 홈페이지) |
미국 상원 외교위 동아태 소위원장이 ‘북한자유주간’을 맞아, 북한 주민들을 위로했다. 위원장등은 김정은이 자국민의 안위보다 핵무기를 더 중시한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마키 의원 “김정은 정권은 자국민보다 핵무기를 더 중시”
민주당의 에드워드 마키 의원은 22일 VOA에 ‘북한자유주간’과 관련해 “김정은 정권은 자국민의 건강과 행복보다 핵무기를 더 중시한다는 것을 여러 차례 보여줬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북한자유주간을 맞아 억압적인 김정은 정권에 맞서고 있는 북한 주민들의 회복력을 인식한다”고 강조했다.
❚2004년부터 시작된 북한자유주간, 올해로 19회째 맞아
북한자유주간은 2004년부터 시작됐다. 미국 내 북한 인권 단체인 북한자유연합과 해외 탈북민 단체들에 의해 계획됐다.
올해로 19회째를 맞고 있으며, 올해는 25일부터 한 주간 진행된다.
❚공화당·민주당 상원의원 성명 “북한에서 자유 위해 용감하게 싸우는 이들 응원”
마르코 루비오 공화당 상원의원도 관련 성명을 냈다. 지난 20일 VOA에 보낸 성명서 “김정은 정권은 북한 주민들의 권리를 계속 박탈하고 역내 평화와 안정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북한에서 자유라는 대의를 위해 용감하게 싸우는 이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팀 케인 민주당 상원의원도 이날 VOA에 “북한자유주간을 맞아 우리는 모든 사람이 자유와 정의, 번영을 누릴 자격이 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오상현 press@bluetoda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