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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년부터 원유생산량 대폭 늘린다···하루당 약 1천 270만 배럴

기사승인 2022.08.23  23: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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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그랜홈 미 에너지부 장관은 21 “미국, 기록적인 원유 생산 들어갈 것”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에 따른, 공급과 수요를 맞추기 위한 것

미국 정부가 내년부터 원유 생산량을 대폭 늘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석유 수급에 이상이 생기면서, 전 세계 유가가 급등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다.

❚제니퍼 그랜홈 미 에너지부 장관은 21 “미국, 기록적인 원유 생산 들어갈 것”

제니퍼 그랜홈 미 에너지부 장관은 21일 미국이 기록적인 원유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면서, 내년부터 하루 약 1천270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미국의 하루 원유 생산량은 1천200만 배럴에 못 미친다.

그랜홈 장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세계 시장에서 수백만 배럴의 석유 부족 사태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에 따른, 공급과 수요를 맞추기 위한 것

그러면서 미국의 원유 생산량 증대는, 이에 따른 공급과 수요를 맞추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원유 거래가 세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미국이 손실량을 채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랜홈 장관은 미국이 전략비축유(SPR)를 하루 100만 배럴씩 방출했다며, 조 바이든 대통령이 유가 안정을 위해 원유 생산량을 늘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친환경 정책을 기조로 대통령에 당선됐으나, 유가 급등에 따른 급격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선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석유 수급에 이상이 생기면서 전 세계 유가가 급등했다.

미국의 기름값은 최근 하락세를 보여 평균 갤런당 3.90달러까지 내려간 상태다.

 

 

오상현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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