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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의 모가디슈 테러···차량 폭파 이후 호텔 침입해 총기 난사

기사승인 2022.08.21  21: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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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의 표적이 된 ‘하야트’ 호텔은 소말리아 국회의원들과 정부 고위 인사들이 찾는 곳
알카에다 연계 세력인 ‘알샤바브’, 2대의 차량 폭탄 폭발 이후 호텔 침입해 총기 난사
무장테러조직 알샤바브, 10년도 넘게 소말리아 정부 전복 위해 투쟁 중

(사진= AP통신 보도영상 화면 캡쳐)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의 테러 공격으로, 동아프리카 나라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적어도 12명이 숨졌다.

❚알카에다 연계 세력인 ‘알샤바브’, 2대의 차량 폭탄 폭발 이후 호텔 침입해 총기 난사

알카에다 연계 세력인 ‘알샤바브’는 19일 밤 모가디슈에 있는 ‘하야트(Hayat)’ 호텔을 공격했다. 알카에다는 2001년 9·11테러를 감행한 국제 테러 조직으로, 오사마 빈 라덴이 만들었다.

경찰과 목격자들에 따르면, 일단의 알샤바브 무장 분자들은 2대의 차량 폭탄을 이용해 폭발을 일으켰다. 이후 호텔에 침입해 총기를 난사했다.

호텔에 있던 민간이 대다수는 구조됐으나, 봉쇄된 구역 안에서는 교전이 이어졌다. 20일 아침에도 테러분자들과 보안군 간에 총격전이 있었다고 소말리아 당국자는 전했다.

❚무장테러조직 알샤바브, 10년도 넘게 소말리아 정부 전복 위해 투쟁 중

알샤바브는 10년도 넘게 소말리아 정부 전복을 위해 투쟁중이다.

최근 수개월 간 미군과 소말리아 정부군이 중부와 남부 지역에서 집중적이 소탕 작전을 벌이자, 알샤바브는 이에 맞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호텔 트럭 폭파와 총기 난사에 대해, 알샤바브는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테러의 표적이 된 하야트 호텔은 평소 소말리아 정부 고위 당국자들과 국회의원들이 찾는 곳이다.

이번 테러는 지난 5월 하산 셰이크 모하무드 대통령이 취임한 후 처음 발생한 것이다.

 

 

박철호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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