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 이후 나흘만, 윤석열 정부 들어 두 번째
합참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 만반의 대비태세 유지”
누리꾼 “정권 바뀌니 발사체라는 표현 안쓰네...나라다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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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 대통령의 한국, 일본 순방이 끝났다. 북한은 기다렸다는 듯이 탄도미시알 3발을 동해쪽으로 발사했다.
❚합참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 만반의 대비태세 유지”
합동참모본부는 25일 오전 6시, 6시 37분, 6시 42분께 북한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 방향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각각 3발 포착했다고 밝혔다.
현재 군 당국은 이들 3발의 사거리와 고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그 가운데,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을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은 오전 7시 30분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누리꾼 “정권 바뀌니 발사체라는 표현 안쓰네...나라다워져”
북한의 이번 발사는 올해 들어 17번째다. 이달 12일 단거리 탄도발사일 이후 13일 만이다. 한미정상회담 이후 나흘만이고, 윤석열 정부 취임 이후 2번째다.
이에 누리꾼들은 “미사일 만들고 발사 할 돈은 있나보네. 도대체 얼마나 퍼준거야?”라며 친북정책을 비판했다. 또한 “정권 바뀌니 , 발사체라는 표현 안 쓰넹. 하루가 다르게, 나라가 나라다워 지고 있구나.”라며, 정상화되고 있는 국방 상황에 감탄했다.
박상준 press@bluetoda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