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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등 13개국 동참한 IPEF 출범, 바이든 “21세기 경제의 새로운 규칙”

기사승인 2022.05.24  19: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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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EF 성명 “미래 경제 번영 위한,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IPEF의 구성 : 무역, 공급망, ‘청정에너지·탈탄소화·인프라’, ‘조세와 반부패’
레이몬드 미 상무장관 “인도·태평양 지역의 거의 10억 명의 사람들 중산층 진입할 것”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23일 도쿄에서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IPEF가 21세기 경제의 새로운 규칙을 쓰고 있다며, 미국과 인도태평양 국가들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IPEF 성명 “미래 경제 번영 위한,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조 바이든 대통령이 23일 도쿄에서 ‘번영을 위한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공식 출범 행사를 열었다.

IPEF에는 미국, 한국, 일본 외에 호주와 뉴질랜드, 브루나이 다루살람,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이 참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21세기 경제를 위한 새로운 규칙을 작성하고 있다”면서 “우리 모두의 경제가 더 빠르고 공정하게 성장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13개국 정부는 이날 성명에서 “우리의 미래 경제를 준비하기 위해 번영을 위한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를 설립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빠른 성장과 발전을 이뤄냈다”며 “IPEF가 포괄하는 모든 분야에서 이런 경험을 나누고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IPEF의 구성 : 무역, 공급망, ‘청정에너지·탈탄소화·인프라’, ‘조세와 반부패’

전통적인 무역협정은 상품과 서비스 시장의 개방을 목표로 한다. 반면, IPEF는 안전한 공급망과 첨단 디지털, 청정에너지 등을 추구하는 새로운 경제 통상 협력체다.

IPEF는 ‘무역’과 ‘공급망’, ‘청정에너지·탈탄소화·인프라’, ‘조세와 반부패’ 등 4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레이몬드 미 상무장관 “인도·태평양 지역의 거의 10억 명의 사람들 중산층 진입할 것”

지나 레이몬드 미국 상무장관은 별도 성명에서 “번영을 위한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의 출범은 미국 노동자, 가족, 그리고 기업들에게 이익이 되는 경제 참여를 추구하겠다는 바이든 행정부의 의지를 분명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도·태평양 지역의 거의 10억 명의 사람들이 향후 10년 동안 중산층으로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정부가 발표한 자료(Fact Sheet)에 따르면, 프레임워크 참여 국가의 총 GDP는 전세계의 40%를 차지한다.

 

 

박상준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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