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러 흑해함대 지휘함 ‘모스크바호’, 우크라이나 미사일에 격침돼

기사승인 2022.04.20  01:01:45

공유
ad37
default_news_ad2

러시아 국방부 지난 13일 “모스크바함에서 발생한 화재로 탄약이 폭발했다”
우크라이나 오데사 주지사 “오데사 방위군의 지대함 미사일 강타”
미 국방부 고위당국자...우크라이나군이 넵튠 미사일 2발, 모스크바호에 명중시켜 침몰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13일 흑해 함대에서 지휘함이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러 군은 화재 발생을 주장했으나, 우크라이나는 타격설을 주장했다. 미 국방부 고위당국자는 우크라이나 군의 미사일 타격으로 판단했다.

❚러시아 국방부 13일 “모스크바함에서 발생한 화재로 탄약이 폭발했다”

문제가 발생한 ‘모스크바 함’은 기함 역할을 하는 순양함이다. 기함은 깃발을 가진 함정으로, 지휘관이 탑승해 함대를 통솔한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에서 “모스크바함에서 발생한 화재로 탄약이 폭발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화재 원인은 언급이 없었고, 다만 승조원은 모두 대피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오데사 주지사 “오데사 방위군의 지대함 미사일 강타”

그러나 우크라이나 측은 선박 격침설을 주장했다.

막심 마르첸코 우크라이나 오데사 주지사는 13일 텔레그램을 통해 “오데사 방위군이 지대함 미사일 '넵튠'을 발사해 모스크바함을 강타했다”면서 “이 함정은 격침에 가까울 정도로 치명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양측의 엇갈리는 주장에 대해, 미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의 군의 공격설에 손을 들어줬다.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에 따르면, 미 국방부 고위당국자는 우크라이나군이 넵튠 미사일 2발을 모스크바호에 명중시켜 침몰시켰다고 밝혔다.

 

오상현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기사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