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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G20에서 배제되나...러시아, 중국 강력 반발

기사승인 2022.03.24  18: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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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올해 인도네시아 G20 정상회담 참석 원해
러시아 대사 "G20은 경제 문제 논의 위함...러시아 제명은 경제 문제 해결 도움되지 않아"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 "러시아는 핵심 회원국...어떤 나라도 다른 나라 퇴출할 권리 없어"

G20에서 러시아가 배제될까. 미국 등 주요20개국(G20) 일부 회원국들이 러시아 배제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러시아와 중국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러시아 대사 "G20은 경제 문제 논의 위함...러시아 제명은 경제 문제 해결 도움되지 않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해 G20정상회의의 참석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류드밀라 보로비에바 자카르타 주재 러시아대사는 23일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이 올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릴 예정인 G20 정상회의 참석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가 G20에서 제외될 수 있는지 묻자, 보로비에바 대사는 “G20은 경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것이지 우크라이나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아니”라면서 “러시아를 제명하는 것은 경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보르비에바 대사는 또 “G20뿐 아니라 많은 단체들이 러시아를 추방하려고 한다”며, 이는 “매우 편향적”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올해 개최국인 인도네시아 정부가 서방국들의 압력에 굴복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 "러시아는 핵심 회원국...어떤 나라도 다른 나라 퇴출할 권리 없어"

한편 러시아의 G20 퇴출 움직임에 대해, 중국 정부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G20은 국제적 경제적 협력을 위한 주요 대화의 장”이라면서 “러시아는 핵심 회원국이며, 어떤 나라도 다른 나라를 퇴출할 권리”가 없다”고 강변했다.

 

 

오상현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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