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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홍콩을 떠나는 사람들···홍콩보안법, 인권탄압 등의 위협

기사승인 2021.12.27  19: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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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인권 탄압과 위협피해···지난 10년간 10배상 늘어나
홍콩 국보법 이후 지난 1년간 9만명 가량 떠나···타이완, 영국, 남미 에콰도르 등

유엔에 따르면 지난 10년동안, 중국과 홍콩을 떠나는 본토인이 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탄압과 새로운 기회 모색이 주된 이유였다.

❚중국의 인권 탄압과 위협피해···지난 10년간 10배상 늘어나

중국인 해외 망명 사례는 지난 10년간 급증했다.

2010년에는 약 7천700명이었으나, 2020년에는 10만8천 명으로 10배 이상 늘었다.

전문가들은 중국 공산당의 反민주적 행태에 대해 지적한다.

홍콩의 자치권과 민주주의 침해와 신장 위구르족 등 소수민족에 대한 중국의 인권 탄압과 위협 등이다. 위구르 족은 이슬람교를 믿는 중국 내 소수민족이다. 이들은 같은 이슬람 국가인 터키행을 선호했다.

가장 많은 망명처는 미국이었다. 7만 6천명에 달했고, 호주는 약 1만7천명, 브라질은 약 5천명, 영국은 약 2천명, 한국은 1천 750명이었다.

❚홍콩 국보법 이후 지난 1년간 9만명 가량 떠나···타이완, 영국, 남미 에콰도르 등

홍콩의 경우, 홍콩 국가보안법이 시행된 이후 이민자가 늘었다.

홍콩 인구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순부터 올해 중순까지 1년간, 약 8만 9천 200명이 홍콩을 떠났다. 주민의 1% 이상에 해당된다.

이들의 목적지는 타이완, 영국, 남미 에콰도르 등이다.

타이완 이민국에 따르면, 지난해 타이완으로 건너온 홍콩인은 1만명이 넘는다. 전년도 비해 2배 가까운 기록이다. 올해의 경우에도 1월~7월에만 5천 명 이상이 타이완으로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경주, 올 상반기에만 6만 5천명 이상이 영국 이주를 신청했다. 앞서 영국 정부는 중공의 압박에 홍콩이 국가보안법을 시행하자, 홍콩 주민들에게 문호를 확대하는 새로운 비자 프로그램을 만든 바 있다.

 

박철호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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