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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내년 SLBM 실전배치 예상···러시아, 중국 등으로부터 고체 연료 모터 등 지원받아

기사승인 2021.12.19  20: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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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한센 스탠포드대학 국제안보협력센터 객원연구원, ‘WMD 핵탄두 미사일’ 보고서
러시아로부터 고에너지 연료 엔진, 중국으로부터 고체 연료 모터와 트럭 등
北의 최우선 과제는 美 본부 위협하는 ICBM 개발

내년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실전 배치가 예상된다. 북한이 러시아, 중국 등으로부터 탄도미사일 개발을 위해 고에너지와 고체 연료 모터 등을 지원받은 것이다.

❚닉 한센 스탠포드대학 국제안보협력센터 객원연구원, ‘WMD 핵탄두 미사일’ 보고서

닉 한센 스탠포드대학 국제안보협력센터(CISAC) 객원연구원은 최근 아태 핵비확산군축리더십 네트워크(APLN)를 통해, ‘WMD 핵탄두 미사일’(Nuclear-Capable Missiles)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밝혔다.

군사 전문가이자 위성사진 분석가인 한센 연구원은 북한이 내년에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을 실전 배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러시아로부터 고에너지 연료 엔진, 중국으로부터 고체 연료 모터와 트럭 등

보고서는 북한의 무기 개발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중국 등의 지원을 지적했다.

보고서에는 북한과 중국, 러시아 등 인도·태평양 지역에 속한 국가들의 대량살상무기(WMD)와 핵탄두 미사일 역량이 담겼다.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ICBM 개발을 위해 고에너지 연료 엔진 등을 러시아, 우크라이나로부터 지원 받았다. 중국으로부터 고체 연료 모터와 트럭을 원조 받아 열차 발사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개조했다.

이어 한센 연구원은 북한의 잠수함 개조를 언급했다.

북한이 재래식 동력 잠수함을, 3개의 발사관을 가진 잠수함을 개조하는 작업 중이며, 실전 배치는 2022년에 가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北의 최우선 과제는 美 본부 위협하는 ICBM 개발

한센 연구원은 17일 VOA와의 통화에서, 북한이 자신들의 역량을 보여주기 위해, SLBM의 내년 실전 배치 가능성을 말했다.

보고서는 북한의 최우선 과제가 미국 본토를 위협하는 ICBM 개발에 있음이 분명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북한 당국의 이러한 행보에, 전문가들은 거듭 놀라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상준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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