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北의 회피기동까지 갖춘 ‘극초음속 미사일’ 등장···요격 가능할까

기사승인 2021.09.29  20:13:53

공유
ad37
default_news_ad2

29일 자강도서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8형 시험발사
박정천 노동당 비서 “자위적 방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 커다란 전략적 의의”
회피기동까지 가능한 극초음속 미사일...요격에 어려움

북한이 지난 9. 17 공개한 장거리순항미사일 발사모습 (자료사진=북한 선전매체)

북한이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

❚28일 자강도서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8형 시험발사

조선중앙통신은 29일 “국방과학원은 28일 오전 자강도 룡림군 도양리에서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8형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첫 시험발사”를 강조하며 “국방과학자들은 능동 구간에서 미사일의 비행조종성과 안정성을 확증하고 분리된 극초음속 활공비행전투부의 유도 기동성과 활공비행 특성을 비롯한 기술적 기표들을 확증했다”고 밝혔다.

또한 “처음으로 도입한 암풀화된 미사일 연료 계통과 발동기의 안정성을 확증했다”며 “시험 결과 목적했던 모든 기술적 지표들이 설계상 요구에 만족됐다”고 설명했다.

❚박정천 노동당 비서 “자위적 방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 커다란 전략적 의의”

이번 무기 개발은 “자립적인 첨단국방과학기술력을 비상히 높이고 자위적 방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 커다란 전략적 의의를 가진다”고 평가했다.

북의 자위적 방위력이란 미제의 위협으로부터의 방어 정도다. 핵 따위의 비대칭 무기로 남한을 위협한다.

시험발사를 참관한 박정천 노동당 비서는 “극초음속 미사일개발과 실전 배비의 전략적 중요성 그리고 모든 미사일연료 계통의 암풀화가 가지는 군사적 의의”를 강조했다.

또한 “당 제8차 대회 결정 관철을 위해 나라의 방위력을 백배 천배로 더더욱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서 계속되는 거대한 성과들을 이룩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회피기동까지 가능한 극초음속 미사일...요격에 어려움

해당 미사일은 군의 분석결과 최고 고도 30km이상, 450km이상 날아 동해상으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탄도 미사일과 순항미사일의 특성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북이 회피기동 기능까지 갖춘 극초음속 미사일을 갖춤에 따라, 우리군의 요격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풀이된다.

회피기동이 가능해지면, 기동 속력을 증속 또는 감속하거나 침로 변경이 가능해진다.

 

박상준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기사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