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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화 의원들 “탈레반 장악한 미국산 무기, 북한 등에 판매 우려”

기사승인 2021.08.25  17: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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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아프간 군에 지원한 무기 → 탈레반 수도 함락 후, 아프간 군이 두고가
17일 백악관 블랙호크 등 고급 무기 탈레반 수중에 들어간 것 인정
북한의 미국산 무기 구입 의도? 재판매통한 수입창출, 기술획득 목적

미 공화당 하원들이 탈레반이 확보한 미국산 무기가 중국, 러시아, 이란, 북한등과 같은 적국들에 미국산 무기를 판매할 가능성을 우려 적국에 판매될 가능성에 우려했다.

❚“탈레반은 상당량의 미국산 무기로 무장했다”

미 하원 감독개혁위원회의 제임스 코머 공화당 간사와 국가안보 소위원회의 글렌 그로스맨 공화당 간사는 23일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에 남은 미국산 무기를 확보한 데 강한 우려를 나타내는 공개서한을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에게 보냈다.

의원들은 서한에서 “탈레반은 상당량의 미국산 무기로 무장했다”며 “바이든 행정부는 현재 탈레반이 확보해 운영하고 있는 무기 시스템과 그 규모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해당 무기와 장비들은 탈레반이 함락된 후, 아프간군이 두고 간 것들이다.

앞서 지난 17일 백악관도 해당 사실을 인정했다. 백악관은 아프간군에 지원한 블랙호크 등 고급 무기와 장비 상당량이 탈레반 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바이든 행정부에, 이런 상황에 대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세울 것을 바이든 행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북한의 미국산 무기 구입 의도? 재판매통한 수입창출, 기술획득 목적

데이비드 맥스웰 민주주의수호재단(FDD) 선임연구원은 24일 VOA와의 전화통화에서 북한 입장에서 미국 무기는 “실용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북한의 무기는 탄약의 크기와 수리를 위한 예비 부품의 호환성이 낮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북한이 미국산 무기를 구입해, 재판매 목적으로 전용될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브루스 베넷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북한 기술 획득을 위한 목적으로, 무기 밀매를 시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영주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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