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에는 러시아, 23일에는 한국 외교라인과 만남...“생산적인 방문 될 것”
프라이스 美 국무부 대변인 “한반도 비핵화 위해 동맹 역할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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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1일 한국을 방문했다.
❚21일에는 러시아, 23일에는 한국 외교라인과 만남...“생산적인 방문 될 것”
국내 언론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에 “늘 그렇듯 서울에 돌아오니 좋다”며 “한국 정부 동료들과 매우 긴밀한 협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1일에는 러시아, 23일에는 한국 외교 라인과 만남이 있다. 김 대표는 24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북핵 수석대표는 21일 서울을 방문했다. 김 대표는 모르굴로프 대표도 만날 예정이라며 “그래서 매우 생산적인 방문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23일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협의를 할 예정이다.
❚프라이스 美 국무부 대변인 “한반도 비핵화 위해 동맹 역할 중요”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성 김 대표의 방한을 알렸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한미 북핵수석대표가 “한반도 상황을 논의하고 조율된 진전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반도 비핵화라는 공통의 목표를 진전시키기 위해 동맹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미국이 강조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동맹과 함께 조율하고, 행동을 일치하는 접근법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점을 대북정책 검토를 통해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박상준 press@bluetoda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