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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주의 중공(中共)의 노래방 검열···종교나 국가 비판곡 금지

기사승인 2021.08.12  19: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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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BBC 보도 - 중국 문화관광부, 국가적 화합 저해 노래 부를 수 없어
규제 대상곡 : 종교, 노박, 국가 당정책 비판, 영토 문제 등

(중국은 신장구르족을 포함한 수십만 명의 소수민족을 면화 수확에 강제 동원하고 있다. (자료사진)

중공치하의 중국에선 마음껏 노래 부를 자유까지 박탈될 예정이다.

BBC방송이 11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문화관광부는 앞으로 국가적 화합을 저해하는 노래를 노래방에서 부를 수 없도록 했다고 밝혔다.

규제 대상곡은 종교나 도박, 국가 당정책에 대한 비판, 영토 문제 등의 가사가 담긴 노래다.

중국 정부는 이미 등록된 곡들에 대한 검열도 강화할 방침이다. 중국 전역 노래방에 등록된 가요는 약 5만곡이다.

해당 조처는 오는 10월 1일부터 발효된다.

중국 공산당의 노래방 규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중국 정부는 지난 2015년에도, 폭력이나 범죄를 조장하는 노래 120곡을 금지한 바 있다.

한편 지난 6월 4일 천안문 사태 32주년을 맞아, 홍콩서 추모의 움직임이 있었으나 진행되지는 못했다.

친중국 성향인 홍콩보안국이 코로나를 언급하며, 경찰 7,000여명이 배치한 탓이다. 또한 매년 천안문 사태의 추모집회를 여는 단체의 부의장이 체포됐다.

 

박철호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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