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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정부군-반군 사흘간 교전 111명 사망...사실상 이란과 사우디의 대리전

기사승인 2021.06.28  15: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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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마리브 지역서 사흘간 교전...적어도 111명 목숨 잃어
후티 반군(시아파 이란) vs 예멘 정부(수니파 사우디아라비아) 지원...대리전 성격

중동국가 예멘에서 정부군과 후티 반군의 치열한 교전으로, 1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마리브 지역서 사흘간 교전...적어도 111명 목숨 잃어

정부군 측은 27일 마리브 지역에서 사흘간 교전이 있었고, 적어도 11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후티 반군은 정부군이 장악 중인 북부 마리브를 차지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공세 수위를 높였다. 이에 따라 양 측 모두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AFP 통신은 지난 24일 촉발된 교전에서는, 정부군 29명과 반군 82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했다.

❚후티 반군(시아파 이란) vs 예멘 정부(수니파 사우디아라비아) 지원...대리전 성격

예멘 후티 반군은 이슬람 시아파의 종주국인 이란의 지원을 받는다. 2014년 말에는 이란의 지원을 받아 내전을 일으킨다.

반면 예멘 정부는 이슬람 수니파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의 지원을 받는다.

이에 예멘 내전은 이란과 사우디의 대리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6년도 넘게 이어진 내전으로, 예멘 국민 수 만명이 목숨을 잃었다. 인구의 80%가 국제 사회의 지원에 의존해 살아간다.

유엔(UN)은 예멘에서 세계 최악의 인도적 위기가 벌어지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박철호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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