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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지원 코로나 백신 100만명분 도착···“철통같은 한미동맹 확인”

기사승인 2021.06.06  17: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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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새벽 서울공항, 얀센 백신 100만회분 도착
로버트 랩슨 주한 미국대사 대리 “동맹이 해야 할 일, 파트너십을 아주 강하게 만들어”
미 국무부 대변인 “두 나라의 우정은 깊고, 특히 절실히 필요한 때에 그렇다”

바이든 행정부가 약속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100만 명분이 한국에 도착했다. 미국과 한국 당국자들은 이번 백신 지원을 계기로 철통같은 동맹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5일 새벽 서울공항, 얀센 백신 100만회분 도착

5일 새벽 경기도 성남 서울 공항에, 미 정부가 제공한 백신이 도착했다.

제공된 백신은 미국의 존슨앤드존슨의 제약 부분 자회사인 얀센이 만든 것으로, 총 101만 2천 80명 분이다.

얀센 백신은 다른 백신과 달리 1회만 접종하면 된다.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국군 대상 55만여 명의 분량의 백신을 약속했었다.

❚로버트 랩슨 주한 미국대사 대리 “동맹이 해야 할 일, 파트너십을 아주 강하게 만들어”

관련해 로버트 랩슨 주한 미국대사 대리는 이날 서울공항에서 기자들에게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랩슨 대사 대리는 “우리는 오늘 오전 성남 공항에서 백신 화물을 통해 두 나라 사이의 철통같은 관계의 또 다른 사례를 보고 있다”면서 “이것이 동맹이 해야 할 일이며, 이것이 우리의 동맹과 파트너십을 아주 강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한국군도 이에 화답했다.

박재민 국방부 차관도 이날 자리에 함께해, 한미동맹을 강조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재민 차관은 이번 백신 도입은 “한미동맹의 아주 소중한 가치와 굳건한 동맹의 모습을 보여주는 좋은 계기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렇게 신속하고 안전하게 백신 도입 수송작전을 수행해 준 한국과 미국 군에게 모두 감사”를 전했다.

❚미 국무부 대변인 “두 나라의 우정은 깊고, 특히 절실히 필요한 때에 그렇다”

앞서 미 국무부 대변인의 발언도 있었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4일(미국 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100만 회분의 존슨앤드존슨 백신이 한국에 있는 우리의 파트너에게 향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백신으로 우리는 한국과 미국 군의 안전과 준비태세를 확고히 할 수 있다”면서 “두 나라의 우정은 깊고, 특히 절실히 필요한 때에 그렇다”고 덧붙였다.

 

박상준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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