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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학교, IS추정 폭탄 테러 발생···68명 사망, 대부분 여학생

기사승인 2021.05.10  20: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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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정부 9일 발표, 세 번에 걸쳐 폭탄 터져
아슈파르 가니 아프간 대통령 “이번 공격은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 소행”
미군과 나토군 철수하자 힘의 균형 무너져···아프간 정부 vs 탈레반 전투 격화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지난 8일, 폭탄 테러가 발생이 68명이 다치고 165명이 다쳤다.

❚아프간 정부 9일 발표, 세 번에 걸쳐 폭탄 터져

아프간 정부는 9일 카불의 학교 바깥에서 폭탄이 터졌다며, 희생자들이 대부분 여학생이라고 전했다.

또한 폭발이 너무 강력해서, 몇몇 희생자는 시신조차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아프간에는 소수 종파인 시아파와, 다수 종파인 수니파가 있다.

이날 세 번에 걸쳐 폭탄이 터진 학교는, 이슬람 시아파 거주지에 위치했다. 해당 종파는 수니파 무장조직인 IS의 공격 목표가 됐다.

❚아슈파르 가니 아프간 대통령 “이번 공격은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 소행”

한편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은 이번 공격이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 소행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하지만, 탈레반 측은 민간인에 대한 모든 공격을 비난한다면서 책임을 부인했습니다.

한편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은 이번 공격이,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의 소행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탈레반 측은 이를 부인하고 있다.

슬픔에 잠긴 희생자 가족들은 엉뚱한 곳에, 비난의 화살을 쏘아댔다.

가족들은 탈레반이 아니라, 아프간 정부와 서방 국가들을 비난했다. 이들이 폭력과 내전을 끝내는데 실패해, 이러한 테러가 발생했다는 주장이다.

❚미군과 나토군 철수하자 힘의 균형 무너져···아프간 정부 vs 탈레반 전투 격화

최근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미군과 나토군이 철수하기 시작했다.

지난 4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오는 9월 11일까지 아프간 주둔 미군을 전면 철수한다고 밝혔다. 나토군에 이에 따라 철군 한다.

아프간 주둔 외국군이 철수함에 따라, 힘의 균형이 무너지고 있다. 아프간 정부군과 탈레반 사이 전투가 날로 격화되고 있다.

 

박상준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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