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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중국의 공격 가능성? 전쟁 치러서라도 맞서 싸울 것”

기사승인 2021.04.08  20: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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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우 대만 외교부장 “중국의 대만 공격 가능성? 전쟁 치러서라도 맞서 싸울 것”
바이든 행정부 “대만의 충분한 자위력 유지를 위해 계속 지원할 것”
압박하는 중국 – 대만 방공식별구역에 항공기 17대, 대만 해협서 항공모함 해상훈련

중국의 공격 가능성에 대해, 대만정부가 결사항전 의지를 밝혔다.

❚조셉 우 대만 외교부장 “중국의 대만 공격 가능성? 전쟁 치러서라도 맞서 싸울 것”

조셉 우 대만 외교부장은 7일 연설에서, 미국이 분쟁의 위험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 부장은 “이 지역 상황 전개를 지켜보는 미국 결정권자들은 중국이 대만에 공격을 개시할 가능성에 대한 위험을 분명히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아무런 망설임 없이 스스로를 보호할 것이고 전쟁을 치러야 한다면 맞서 싸울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압박하는 중국 – 대만 방공식별구역에 항공기 17대, 대만 해협서 항공모함 해상훈련

해당 발언은 중국이 대만에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대만 국방부에 따르면, 7일 중국은 대만의 방공식별구역(ADIZ)에 중국 항공기 17대가 진입했다.

중국 군용기 등이 대만과 필리핀 사이의 바시 해협을 통해 남쪽으로 비행하자, 대만은 초계기 출격하고 방공 미사일 부대의 레이더 추적 등을 통해 경고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에도 중국 군은 랴오닝 항공모함 전단 등을 동원해 대만 주변 해역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했다.

중국 인민해방군 가오슈청 대변인은 이번 훈련이, 항모 전단의 성과를 평가하고 국가 주권과 안전,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대만 해안 주변서 항공모함을 발진시켜놓고, 자국의 주권을 보호하기 위함이었다는 주장이다.

❚바이든 행정부 “대만의 충분한 자위력 유지를 위해 계속 지원할 것”

중국의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미국은 우려를 표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대만의 충분한 자위력 유지를 위해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만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구체적 행동을 취했다.

미 해군에 따르면, 유도탄 구죽함 존 매케인함은 5일 타이완 해협을 통상적으로 항해 했다.

박상준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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