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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중국 도전, 한국과 함께 맞설 것···코로나19, 선거개입, 사이버테러”

기사승인 2021.04.07  19: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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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공격적이고 강압적인 행동과 군 현대화”는 전 세계의 이익에 긴급한 과제
중국, 한국에 “첨단 기술 협력 제안”
미 국무부 “중국의 도전···한국 등 다른 동맹들과 다룰 것”

미 국무부는 최근 열린 한-중 외교장관 회담과 관련해, 중국의 요구를 중대한 도전으로 규정했다. 이에 한국 등 동맹과 함께 맞서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중국의 공격적이고 강압적인 행동과 군 현대화”는 전세계의 이익에 긴급한 과제

최근 한-중 외교장관 회담 이후, 중국은 한국에게 다양한 분야를 요구했다. 북한 문제에서 첨단 기술까지 포함된 분야였다.

이러한 중국의 각종 제안에, VOA는 미 국무부에 논평을 요청했다.

이에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중국이 우리의 안보, 번영, 가치에 가하는 도전과 우리가 이 경쟁을 수행하는 방식은 21세기를 규정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다.

또한 “중국의 공격적이고 강압적인 행동과 결합한 군 현대화는 인도·태평양 지역과 전 세계에서 우리의 사활적 이익에 갈수록 긴급해지는 과제를 던져준다”고 지적했다.

❚중국, 한국에 “첨단 기술 협력 제안”

앞서 지난 3일 중국 푸젠성 샤면에서 한-중 외교장관 회담이 있었다.
회담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정의용 외교부 장관에게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북한의 합리적 안보 우려를 확실히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적극적 노력으로 한-중은 “5세대(5G) 이동통신, 반도체 집적회로 등 분야의 협력을 중점적으로 강화하고 질 높은 협력 파트너가 되기를 원한다”고 했다.

또한 왕 부장은 지난 2월 16일 정의용 장관과의 첫 통화에서 “이데올로기로 진영을 나누는 것에 반대한다”며 한국을 압박하기도 했다.

❚미 국무부 “중국의 도전···한국 등 다른 동맹들과 다룰 것”

미국은 중국의 전체주의를 경계하며, 첨단 신기술 기업에 대해 제재를 강화하는 중이다.
이러한 배경에서, VOA는 중국이 한국에게 첨단 기술 협력 제안을 우려하냐고 국무부에 물었다.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바이든-해리스 행정부는 우세한 위치에서 중국의 도전을 다룰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한국, 그리고 다른 동맹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구체적으로는 “코로나19(우한폐렴)와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외국선거 개입과 부패에 맞서며, 사이버 공간 방어를 강화하는 한편, 미래 기술을 창조하고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김영주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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