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미 국부무 정례브리핑.
방위비 분담특별협정(SMA) 합의, 협정 기간은 6년
“한국인들은 우리의 동맹이며, 양측에 모두 혜택이 되는 합의”
사진은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회의에 참석한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협상대사(오른쪽)와 미국의 도나 웰튼 미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대표 사진=외교부 |
한미 방위비 분담금 기간이 6년으로 합의됐다. 과거 해당 기간이 짧아, 분담금 인상 여부를 놓고 반미여론이 일기도 했다.
❚8일 미 국부무 정례브리핑. 방위비 분담특별협정(SMA) 합의, 협정 기간은 6년
미 국무부 네드 프라이스 대변인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한국과 미국이 합의한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두 나라의 합의 협정의 기간이 6년이라고 알렸다. 미국의 동맹과 공동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명과 발효에 필요한 마지막 단계만 남기고 있다.
❚“한국인들은 우리의 동맹이며, 양측에 모두 혜택이 되는 합의”
한국과의 협상과정에서, 전임 행정부에 비해 요구 조건이 완화됐느냐는 질문에, 프라이스 대변인은 “한국인들은 우리의 동맹”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질문에 즉답은 피했다.
이어 “우리는 선의로, 또 건설적인 협상에 임했다”고 덧붙였다.
“양측 모두에 혜택이되는 사실”임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사안은 조만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주 press@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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