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5-12일 사이에 개최된 당대회 보고에서 북한의 김정은은 ‘비핵화’는 언급조차 하지 않은 채 '핵'이나 ‘핵무력’을 47번이나 반복하여 강조하였고, 핵잠수함, 다탄두미사일, 전술핵무기, 극초음속 미사일 등의 개발을 공언하였다. 미국에 대해서는 ‘최대의 적’이라면서 ‘강대강(强對强)’으로 맞서고, 남한에 대해서는 “조국통일을 앞당기겠다”는 입장이라고도 했다. 맨 뒤의 부분이 섬뜩하지 않나요? 상식적으로 봤을 때 이게 뭘 의미할까요? 현실을 회피한다고 달라지지 않습니다.
-국민대학교 박휘락 교수 /국방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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