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법치제도를 위협한다는 것에 대해, 초당적인 의견 일치
보편적인 인간의 존엄성은 미국의 가치...중국, 이란, 북한은 이런 가치들 극도로 혐오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 공산당은 세계 패권을 장악하고자 하는 분명한 의도가 있음을 지적했다.
▮중국이 법치제도를 위협한다는 것에 대해, 초당적인 의견 일치
폼페이오 장관은 11일 VOA 방문해 대담을 가졌다.
(자유민주주의)법치제도는 재산권과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한다. 폼페이오 장관은 중국이 이 법치제도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는 미국 내에서 초당적인 의견 일치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의견 일치 덕분에, 자신은 민주당과도 협력해왔다고 말했다.
그 예로 홍콩 민주화 운동과 중국 신장 지역 내 위구르족 탄압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정권이 바뀌어도 이런 문제들이 중요하게 다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보편적인 인간의 존엄성은 미국의 가치...중국, 이란, 북한은 이런 가치들 극도로 혐오해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 정부는 미국인들의 안전과 번영을 보호하고 지킬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협하는 세력인 중국에 대해선 “중국 공산당이 세계 패권을 장악하고자 하는 분명한 의도”가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중국과 이란, 북한과 같은 나라 정부는 보편적인 인간 존엄성이라는 미국의 가치에 대한 존중이 없다”면서 “(이들 국가들은) 미국이 중시하는 모든 것들을 극도로 혐오한다”고 평가했다.
박철호 press@bluetoda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