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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동계훈련 예년과 같이 진행 "열병식 준비 정황 "

기사승인 2020.12.28  21: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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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BS)

합동참모본부(합참)는 28일 오는 2021년 1월 북한노동당 제8차 대회 개최를 앞두고 한미 정보당국이 관련 동향을 추적·감시 중이라고 밝혔다.

김준락 합참 공보실장(육군 대령)은 이날 오전 국방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북한군 열병식 준비 및 동계훈련 관련 질문에 “한미 정보당국은 긴밀한 공조 하에 북한의 열병식 준비 정황에 대해서 면밀히 추적·감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또한 “북한군 동계훈련 관련해선 12월부터 북한군은 동계훈련을 예년과 같이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지난 27일 위성사진 분석을 통해 최근 북한이 제8차 당대회 준비를 위한 대규모 리허설을 평양에서 진행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매체는 지난 27일 오전 북한 평양의 김일성광장에서 수천 명의 인력이 동원돼 8차 당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하며, 위성사진에도 이러한 장면이 포착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38노스가 공개한 위성사진에 따르면 김 위원장과 당을 죽음으로 사수한다는 의미를 담은 ‘결사옹위’라는 붉은색 글자를 수많은 인력을 동원해 매스게임 형태로 만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관련 보도를 놓고 “북한이 내년 1월 중 8차 당대회 개최를 예고한 바 있으나, 구체적 시기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한 바 없어 관련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8차 당대회를 정확히 어떤 시기에 개최할 것인가를 놓고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코로나 상황이 엄중하기 때문에 1월 초에 8차 당대회를 끝내고 대미 전략 수립에 부심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박철호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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