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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짚어본 트럼프-김정은 북핵 협상 교착 상태 언제까지 이어질까?

기사승인 2020.12.27  18: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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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미국은 민주당으로 정권 교체가 이뤄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를 강타해 큰 영향을 미쳤다.

북한은 바이러스 차단을 이유로 연초부터 국경을 전면 봉쇄해 외부와의 인적, 물적 교류를 원천 중단했다.

북한을 비핵화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려는 미국과 한국은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했다.

진전은커녕 단 한 차례의 공식적인 만남도 이루지 못했다.

‘판문점 깜짝 회동’ 및 미북 정상회담과 실무 협상 등 극적인 이벤트가 이어졌던 지난해 양국 간 비핵화 협상에 비하면 말 그대로 교착 상태라 할 수 있다.

미국은 연초부터 ‘하노이 정상회담’ 후 멈춰 선 북한과의 협상을 재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일단 정상 간 친서외교를 재가동하며 외교적 노력을 기울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1월 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생일을 축하하는 서한을 보냈다.

당시 김계관 북한 외무성 고문이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 소식을 공개했다. 두 정상이 2018년~2020년 사이 주고 받은 서한은 28건에 달했다.

이러한 친서 외교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비핵화 협상은 정상간 친분관계와는 별개라며 대화 재개 가능성을 일축했다.

북한의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는 협상은 없을 것이라는 이유에서였다. 북한은 미북 수교와 함께 체제보장 등 안전보장을 공약하지 않으면 협상을 없을 것이라고 지속적으로 천명해왔다.

미국은 코로나 극복 지원을 매개로 대화의 불씨를 살리려 했으나 이마저도 통하지 않았다.

박상준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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