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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백조’ 한반도 접근 비행…北에 경고?

기사승인 2020.12.06  2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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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미국 B-1B ‘랜서’ 전략폭격기 2대가 미국 본토에서 일본 인근을 거쳐 괌까지 1만 2000여km의 장거리 비행을 했다.

미국이 비행 사실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한반도에 가까운 일본 상공 루트를 이용했다는 점에서 북한에 대한 경고로 보인다.

지난 4일 민간항공기 추적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에 따르면 B-1B 2대는 전날(4일)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엘즈워스 공군기지를 출발, 북태평양과 일본 인근 상공을 거쳐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미국은 최근 폭격기의 장거리 운항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 중이다. 유사시 미국 본토에서 전략폭격기가 전 세계로 운항될 수 있다는 점을 각인시키기 위해서다.

미군이 상시 주둔하는 고비용 방식에서 벗어나 유사시 정밀 타격 및 대규모 공격이 가능한 전략폭격기 운영을 선호하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은 3일(현지시간) 미 해군연구소 주최로 열린 온라인 포럼에서 한국과 걸프 지역을 지목하고 “미군의 해외 상시주둔 방식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번 비행은 중국과 북한에 대한 경고의 의미로 볼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미국 행정부 교체기에 북한의 도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자 사전 경고 차원에서 ‘죽음의 백조’를 기동시켰다는 것이다.

미국은 2017년 북한이 미사일 시험발사에 나서자 ‘죽음의 백조’를 한반도 상공에 보내 무력 시위 및 군사 도발 억제를 시도했다.

지난달 20일에는 기체 하단에 장거리 공대지미사일을 장착해 비행하는 사진을 공개했다는 점에서 일본 인근 상공을 비행하는 것만으로도 북한에 강한 압박이 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해석이다.

박철호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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