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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대선 공정했다···트럼프, 재검표 요구하고 법적 소송할 권리 있다”

기사승인 2020.11.09  21: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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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W. 부시 “해결되지 않은 어떤 문제라도 적절히 판단 받을 것”
트럼프 측은 네바다, 펜실베이니아, 조지아 등에서 소송 제기 상태
공화당 소속 정치인 “격차 1만표 이하면 재검표 타당”

(사진=NBS)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 시각) 대선이 공정했다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재검표를 요구하고 법적 소송을 추진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공화당 내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부시 “해결되지 않은 어떤 문제라도 적절히 판단 받을 것”

부시 전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재검표 주장에 대해 동의하면서도, 선거는 ‘공정하다’라는 입장을 취했다. 또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에게 ‘당선인’이란 호칭을 사용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선거의 “해결되지 않은 어떤 문제라도 적절히 판단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미국 국민은 이번 선거가 근본적으로 공정하고 진실성이 유지될 것이며 결과는 분명하다는 점에 신뢰할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트럼프 측은 네바다, 펜실베이니아, 조지아 등에서 소송 제기 상태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의 수개월 전부터 ‘우편 투표-불법투표’에 대한 의심성 트윗을 계속 날려왔다.

현재 트럼프 측은 네바다, 펜실베이니아, 조지아 등에서 개표 중단과 재검표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일부 지역에서의 양 후보 간 표차는 불과 수천 표다.

▮공화당 소속 정치인 “격차 1만표 이하면 재검표 타당”

밋 롬니 상원의원(공화당)은 이 날 인터뷰를 통해 두 후보 간 격차가 1만표 이하인 경우, 대통령의 재검표 요구가 타당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롬니 의원은 “재검표는 선거 결과를 바꿀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연방 대법원에서 이를 해결하기 원한다고 강조했다.

상원 법사위원장인 그레이엄 의원(공화당)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바이든이 승리했다면 우리는 그와 함께 일할 것이지만, 트럼프는 지지 않았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패배를 인정하지 말고 열심히 싸울 것을 부탁했다.

공화당 소속의 크리스티 노엠 사우스다코타 주지사 역시, ABC뉴스에서 “불법적인 활동을 봤다. 사람들이 법률 문서에 서명했다”고 말했다.

 

박철호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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