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주한미국 대사, 4일 ‘미국 대선일 영상 메시지’
“대한민국은 미국의 가장 중요한 우방국이자 친구 가운데 한 곳”
해리스 대사는 한국은 가장 중요한 우방국이라며, 미 대선 결과가 어떻게 나오더라도 한미동맹이 지속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해리스 대사는 4일 주한미국대사관이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한 ‘미국 대선일 영상 메시지’에서 “오늘은 미국 대통령 선거일로 저는 미국 민주주의가 실행되는 것을 보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미 대선) 선거 결과가 어떻게 나오더라도 저는 우리 미국의 지도자가 한미동맹을 중시하고 미래에도 굳건한 관계 유지를 위해 함께 힘을 합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해리스 대사는 “대한민국은 미국의 가장 중요한 우방국이자 친구 가운데 한 곳”이라고 우호관계를 든든히 했다.
또한 양국은 지향하는 가치와 국민들로 긴밀한 관계임을 설명하며 “우리의 군사, 경제, 경험, 민주주의 원칙에 대한 헌신을 포함한 가치, 그리고 무엇보다도 (한미) 양국 국민들을 통해 긴밀하게 엮여 있다”고 말했다.
박상준 press@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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