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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가안보보좌관 “핵을 포기한 김정은, 평화·번영을 가져온 지도자가 될 것”

기사승인 2020.10.29  20: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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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쪽에서는 핵무기의 포기 = 정권 붕괴로 인식해
각종 대북 제제 하에서도 무기 개발한 북한? 매우 영리하고 근면하고 창의적인 사람들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김정은에게 핵 포기를 거듭 촉구했다. 핵을 포기하면 정권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평화와 번영을 가져온 지도자로 평가될 것이라고 회유했다.

▮북한 쪽에서는 핵무기의 포기 = 정권 붕괴로 인식해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28일 허드슨연구소이 주최한 온라인 대담에서, 2018년 싱가포르서 열린 미북회담 이후 “한반도 비핵화 진전을 내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그 이유로 “북한 쪽에서는 김씨 일가가 핵무기를 포기할 경우 정권이 끝날 것이라는 큰 우려”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협상 상대방인 김정은으로서는 행동을 취하기 어려운 협상이다. 따라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 북한 주민들에게 대안적 비전을 제시했다. 핵무기는 안보와 번영을 주지 못한다. 핵무기를 포기하면, 북한의 잠재력을 무한하다.

▮각종 대북 제제 하에서도 무기 개발한 북한? 매우 영리하고 근면하고 창의적인 사람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같은 북한의 잠재력은, 한국이 성취한 경제 성장을 봐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각종 대북제재 하에서도, 무기를 개발한 북한의 능력에 감탄하며 “그들(북한)이 매우 영리하고 근면하며 창의적인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 경제 성장의 선례가 있고, 제재 하에서도 무기를 개발할 근면이 있는 북한이, 핵을 포기할 경우 “김정은은 자리에서 물러나야 하는 것이 아니라 평화와 번영을 가져온 지도자로 평가될 것”이라며 주장했다.

 

박상준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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