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0월 27일 ‘국제 종교자유의 날’
종교의 자유·인간 존엄의 주제들···지금도 앞으로도 늘, 미국 외교 정책의 핵심적 우선순위
지난 27일은 ‘국제 종교자유의 날’이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 날, 세계에서 가장 지독하게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국가들로 북한, 중국, 이란을 꼽았다. 종교의 자유는 미국 외교정책의 우선순위라고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강조했다.
▮최악의 종교자유 침해국 북한, 중국, 이란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국제 종교자유의 날’을 맞아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 중국, 이란들은 자국 주민들을 침묵시키기 위해서 억압적인 방법을 쓰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중국의 경우, 중국 공산당의 정책에 맞지 않는 모든 형태의 신앙과 믿음을 근절하려고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제 기독교 선교단체 오픈 도어스에 따르면, 기독교 박해 18년 연속 1위 국가는 북한이다.
북한 사람들에겐, 김 씨 일가를 믿을 자유밖에 없다.
이란은 정교일치 사회다. 이란서 출생한 아이는 바로 이슬람교도가 된다. 개인이 신앙을 선택할 자유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교도일 경우 핍박만이 존재한다.
▮종교의 자유·인간 존엄의 주제들···지금도 앞으로도 늘, 미국 외교 정책의 핵심적 우선순위
미국은 매년 10월 27일은 ‘국제 종교자유의 날’로 기념하다. 의회가 1998년 국제종교자유법(International Religious Freedom Act)을 제정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국제종교자유법 제정은, 미국의 약속을 재확인한 것이며, 미국은 전 세계 모든 사람들 위해 종교의 자유라는 기본적인 권리를 지키고 촉진할 것이라고 폼페이오 장관을 말했다.
종교의 자유는 미국 건국자들의 사상에서 비롯됐다. 미국 정부는 개인의 종교나 신앙에 상관없이, 양심에 따라 삶을 꾸려갈 자유를 보장한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어, 종교의 자유와, 인간 존엄의 주제들은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늘 핵심적인 미국 외교 정책의 우선순위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상준 press@bluetoda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