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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배럿 판사 지명 “헌법에 대한 확고한 충성심 가진 여성”

기사승인 2020.09.29  00: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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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독보적인 업적과 비할 데 없는 지성, 훌륭한 자격과 헌법에 대한 확고한 충성심을 가진 여성“
배럿 지명자 “판사는 반드시 법을 쓰인대로 해석해야”
일곱 자녀의 어머니 배럿, 임신 중 다운증후군 사실 알았음에도 낙태 거부해

지난 26일(현지시간) 연방대법관으로 지명된 에이미 코니 배럿 판사가 지명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 새 연방 대법관으로 에이미 코니 배럿 제7 연방 항소법원 판사를 지명했다. 지난 18일 타계한 좌성향의 대법관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후임이다.

▮트럼프 “독보적인 업적과 비할 데 없는 지성, 훌륭한 자격과 헌법에 대한 확고한 충성심을 가진 여성“

트럼프 대통령의 배럿 판사 지명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독보적인 업적과 비할 데 없는 지성, 훌륭한 자격과 헌법에 대한 확고한 충성심을 가진 여성”이라고 배럿 판사를 소개했다.
이어 그의 신속한 인준을 촉구하며, 총기 소지 권리와 종교의 자유, 공공 안전의 장래가 달렸다고 말했다.

▮배럿 지명자 “판사는 반드시 법을 쓰인대로 해석해야”

이에 배럿 지명자는 “판사는 반드시 법을 쓰인대로 해석”해야 함을 강조하며, 지난 2016년에 타계한 “앤터닌 스캘리아 전 대법관의 사법적 철학을 따른다”고 말했다. 그는 상원 인준을 받는다면, 편견 없이 대법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일곱 자녀의 어머니 배럿, 임신 중 다운증후군 사실 알았음에도 낙태 거부해

배럿 지명자는 7명의 어머니다. 2명의 아이는 내전 중인 아이티에서 입양했고, 막내 아이는 다운증후군이다. 그는 막내 아이를 임신하였을 때 다운증후군인 것을 알았지만, 낙태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삶의 태도 탓에, 배럿 지명자는 낙태를 합법화환 ‘로 대 웨이드(Roe vs. Wade)’ 판결에 부정적인 입장이다.

그는 지난 2016년 “여성의 낙태 권리 자체를 뒤집을 수는 없지만, 낙태 시술을 어렵게 할 수 있을 것”이란 주장을 내놓으며, 생명논리를 주장했다.

 

박상준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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